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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으로 커뮤니티 발전 기여"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는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계 및 2025년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하반기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회계 보고에서는 2023년 11월 ~2024년 10월 사이 수입 및 지출 내역이 공개됐는데, 이 기간 회비와 총영사관 지원금 등으로 총 9만8045달러의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렌트비, 행사 진행비,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8만8322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발표됐다. 또 올해 연말까지는 정부 지원금 및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약 17만 달러의 수입이 예상되며 골프대회, 장학금, 광고 비용 등으로 16만9978달러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사업 중에서는 '노인회 점심 대접 프로그램', '기금 모금 골프대회', '3.1절 행사', '정기 순회영사' 및 '대통령 선거' 지원 등의 한인 커뮤니티 행사들이 높이 평가됐고, 샌디에이고시 주최 '메모리얼 기념행사' 를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평통' 등의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 사업 계획으로는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차세대 뿌리 교육 캠프'와 '교민 복지 세미나',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 골프대회', '연말 축제 행사', '장학 사업', '한인회관 건립'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앤디 박 한인회 회장은 '샌디에이고 한인 농구팀'의 피터 안 코치를 한인회 이사로 영입하고 '청년 및 체육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인 농구팀에는  임천빈 명예회장과 이준기 진명USA 대표, 김일진 상임고문 등이 마련한 4500달러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 후원금은 오는 6월 20~22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농구협회(KBAA)의 전미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한인 농구팀의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글·사진=박세나 기자커뮤니티 사업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사업 한인회관 하반기 사업계획

2025-06-03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건립 가시화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오랜 숙원인 자체 회관 건립의 꿈이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임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센터(KACC·회장 김병대)는 지난달 30일 대장금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문병길 전한인회장, 김일진 전한인회장,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김병대 전한인회장, 한청일 한미시니어센터 회장, 백황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KACC 회장이기도 한 김병대 전회장은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키워주고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성장의 상징이 될 자체 한인회관 건립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천빈 명예회장과 김일진 전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이 늦어진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향후 5년 안에 한인회관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일해보자”며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한청일 회장은 “변호사, 부동산 에이전트 등 관련 전문인들로 구성된 자문기관 구성을 서두르자”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자체 한인회관 건립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KACC는 그동안 꾸준하게 모금활동을 펴왔다. KACC는 건립기금으로 현재 약 16만 달러 정도를 적립해 놓고 있다.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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